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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금연 골든벨을 울려라' 운영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만들기 나서

  • 웹출고시간2018.09.12 13:09:41
  • 최종수정2018.09.12 13:09:4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14일부터 관내 성장기 학생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학교순회 금연골든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순회 금연 골든벨 신청을 접수해 제천동중학교를 비롯한 5개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연골든벨은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식 교육으로 학교장의 금연학교 선포와 학생대표의 평생금연 선서를 시작으로 흡연예방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OX퀴즈로 선발된 50인이 골든벨 방석에 앉아 주관식 문제를 서바이벌 형식으로 풀고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 시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청소년 스스로가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골든벨과 같은 체험형 교육 확대 실시를 통해 지역 금연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641-3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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