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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선수들, 전 한입 먹고 "베리 굿"

전통시장·유적지 투어

  • 웹출고시간2018.09.12 11:20:35
  • 최종수정2018.09.12 19:58:49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외국 선수들이 충주전통문화회의 특별시티투어를 통해 중앙탑공원과 탄금대공원,자유·무학시장을 방문해 인절미 무료시식, 사물놀이, 깜짝경매 등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외국 선수들이 충주 전통시장 매력에 푹 빠지고 있다

충주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는 충주전통문화회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맞아 대회기간 충주를 찾는 소방관 가족과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특별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투어는 유적지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기획됐으며, 전통시장에서는 무료시식회, 사물놀이, 깜짝경매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을 맞고 있다.

지난 12일 특별투어에는 인도와 스페인, 캐나다, 에콰도르에서 온 30여 명의 소방관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앙탑공원과 탄금대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자유·무학시장을 찾았다.

이날 자유·무학시장상인회에서는 사물놀이,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 선수들을 즐겁게 했으며, 특히 떡메치기 체험이 인기를 얻었다.

투어 참가 선수들은 이날 떡메를 쳐서 만든 인절미도 시식하며 '베리 굿'을 연발했다.

충주전통문화회 관계자는 "특별시티투어가 외국 소방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상인회와 함께 16일까지 계속되는 특별투어에 투호, 제기차기 등 새로운 이벤트도 준비해 투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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