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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新성장 동력 '첫삽'

충북개발공사 3산단 기공식
오는 2020년 완공 예정
헬스 케어 산업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18.09.11 16:19:30
  • 최종수정2018.09.11 19:41:42

제천 제3산업단지 기공식이 열린 11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등이 축하하고 있다.

ⓒ 사진제공=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제천 제3산업단지 기공식이 11일 오후 3시 제2바이오밸리 내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충북개발공사 관계자, 관내기업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봉양읍 봉양리 일원에 전체 조성면적 109만㎡(33만평)으로 진입도로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포함 총 2천131억 원이 투입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부지는 고부가 식품 산업, 헬스 케어, 신소재 및 나노융합산업 등 차세대 선도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신규 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제천 봉양읍 봉양리 일원에 전체 면적 109만㎡(33만평)으로 조성되는 제3산업단지 조감도.

이날 이상천 시장은 "제천 제3산업단지는 제천의 미래 신 성장 동력 마련으로 지역 경제성장을 선도할 역사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시공 및 품질관리로 명품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제3산업단지와 인접한 제1, 2바이오밸리 입주기업들 간 상호협력 및 교류를 통해 기업의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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