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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전국체전 전력분석회의

토너먼트 종목 대진추첨결과 분석
"남은 기간 경기력 향상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8.09.10 16:49:47
  • 최종수정2018.09.10 16:49:47

10일 충북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와 팀별 지도자들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력분석회의를 가진 후 승리를 위한 파이팅을 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주사위는 던져졌다. 상대팀이 가려진 만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충북체육회는 전국체전을 한 달여 앞두고 10일 오전 도체육회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력분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와 팀별 지도자 등이 참석해 지난 7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25개 토너먼트 종목(367개 세부종목) 대진추첨 결과를 놓고 종목별 전력을 분석했다.

충북은 962개의 부전승 가운데 39개의 부전승 시드를 받았다.

점수비중이 높은 단체경기 △하키(제천고) △세팍타크로(청주시청) △테니스(여자일반 충북선발) △탁구(청주대, 단양군청) △펜싱(청주대-사브르) 팀이 1차전 부전승 시드를 받았다.

도체육회는 막바지 강화훈련과 전력강화, 상대팀 및 선수전력 분석, 선수관리 등에 얼마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느냐가 성적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30여 일 남은 기간 경기력과 정신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며 "대진이 좋다고 자만하지 말고, 나쁘다고 포기하지 말자. 우리가 목표한 9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충북스포츠센터 4층에서 결단식을 갖고, 27일부터 사전경기로 치러지는 하키, 배드민턴 등에 출전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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