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용산동, 수해 주민에 희망 선물

장비투입 토사 제거, 재해구호물품·생활개선비 지원

  • 웹출고시간2018.09.10 13:32:19
  • 최종수정2018.09.10 13:32:19

충주시 용산동이 지난3~4일 집중호우에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 장비를 투입, 토사를 제거하고 재해구호물품과 생활개선비 등을 지원, 희망을 선물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이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해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용산동에 거주하는 A(62)씨는 지난 3~4일 충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집에 토사가 밀려들고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A씨의 피해는 당시 폭우 후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가정 방문에 나선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공적복지 혜택을 받는 복지대상자는 아니었으나, 5가족이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신속히 동에 A씨의 피해사실을 알렸으며, 동에서는 긴급히 장비를 투입해 밀려든 토사를 제거했다.

또한 시 복지정책과 및 적십자사를 연계해 재해구호물품과 응급구호세트도 지원하고, 시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생활개선비도 지원했다.

동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 A씨를 통합사례대상자로 추천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해를 입은 A씨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동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줘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