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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최종 선정

2019년 매달 마지막 수요일 지자체 자유기획프로그램 운영
구도심에서의 축제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혜택 제공

  • 웹출고시간2018.09.10 13:29:32
  • 최종수정2018.09.10 13:29:3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자유기획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에서 62개 프로그램(16개 광역시·도)이 응모해 33개의 프로그램이 통과했으며 지난 4일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조건부 선정 4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28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충북도내에서는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으며 제천시의 경우 문화가 있는 날 '꿈을 꾸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지원해 선정됐다.

문화가 있는 날 자유기획프로그램은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특별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문화가 있는 날 자유기획프로그램인 '꿈을 꾸다'는 총괄기획자 최일준 PM이 공모과정부터 사업을 기획·연출을 맡아 2019년 4~10월 매주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7회 정도로 진행한다.

시는 도시재생 구역의 사업권에 속한 제천시민회관 광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꿈을 꾸다' 축제를 통해 제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고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침체된 옛 도심의 도시재생구역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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