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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인식개선 '한마음'

증평보건소, 극복주간 운영

  • 웹출고시간2018.09.10 13:26:49
  • 최종수정2018.09.10 15:04:38

증평보건소 전경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10일부터 14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21일)을 맞아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 조기검진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이 기간 동안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예방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은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에서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하고, 11일 증평읍 증천 1리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뇌 청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또 12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 및 극복을 위한'치매예방하기'특강과, 13일 치매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위한치매파트너 교육, 14일 증평읍 내성리 치매안심센터 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음식을 활용한 표현활동'셀프테라피'수업을 실시한다.

김동희 증평군 보건소장은"치매는 치매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만큼 치매극복을 위해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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