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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브런치콘서트

한국의 멋 전통 춤의 향기

  • 웹출고시간2018.09.10 16:43:19
  • 최종수정2018.09.10 16:43:1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박시종)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를 19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예술단 브런치콘서트의 9월 공연은 '한국의 멋 전통 춤의 향기'라는 제목으로 청주시립무용단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섬세한 감성이 살아있는 박시종 예술감독의 탐미적 안무와 연출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총 일곱 가지 무대로 구성된다.

한 마리의 나비와 꽃을 형상화한 우아한 부채춤인 화선무, 화랑을 소재로 한 무용수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랑무, 섬세하고도 애절한 진주교방굿거리춤, 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절도있는 움직임과 손목의 방울소리가 특징인 쟁강춤,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오고무까지 전통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박시종 예술감독은 "소공연장 특성상 무용수들의 숨결과 작은 땀방울까지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번 공연의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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