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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0 10:16:48
  • 최종수정2018.09.10 10:16:48

영동군 영동읍 용두공원 야간 경관조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용두공원의 밤이 한층 더 풍요로워졌다.

군에 따르면 3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조명 1식와 가로등 119개를 추가 설치했다.

군은 야간에 일부구간이 어두워 보행에 지장이 있었던 용두공원 내 조경수와 정자, 산책로 주변을 중심으로 LED조명과 가로등으로 특색있게 꾸미고자 노력했다.
ⓒ 영동군
또한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야간에도 형형색색의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빛의 향연으로 운치있는 공원분위기 연출에 집중했다.

현재 은은하고 무지개색 고운 불빛들이 가을 산책길을 오가는 군민들을 환히 반겨주고 있다.

이로써 그간 공원이 어두워 안전이 우려되고 음침한 분위기로 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도 단번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대표 휴식공인 용두공원을 주민의견을 반영해 더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 속에서 따뜻하고 낭만적인 가을밤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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