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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9 14:08:50
  • 최종수정2018.09.09 14:08:5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반기 동극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공연한다.

소가 된 게으름뱅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인형극으로 주인공이 소의 삶을 통해 게으른 삶을 뉘우친다는 내용이다.

공연은 12일, 16일, 19일, 10월 10일 네 차례 걸쳐 시립도서관 1층 강당에서 '옹달샘연극놀이팀'에 의해 공연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준비한 옹달샘연극놀이팀은 청주시립도서관 문화교실 '동화 구연' 수료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다.

이들은 대본부터 무대, 음악, 의상에 이르기까지 손수 제작해 공연한다. 그 동안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은 매회 150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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