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9.09 13:37:16
  • 최종수정2018.09.09 13:37:16
[충북일보=증평] 올해 개장을 눈앞에 두었던 증평 에듀팜 특구 대중골프장이 올 여름 기상 악화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내년 3월로 개장을 연기한다.

317억원이 투입돼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골프장은 올 여름 폭염과 태풍, 집중 호우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공사가 지연되면서 골프장 개장 시점을 6개월 미뤘다.

18홀 가운데, 9홀은 이달 중 개장해 3개월 간 증평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라운딩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충북 최초 관광단지로 지정된 에듀팜특구는 303만5천203㎡ 면적에 1천594억원이 투자되며 지난해 12월 14일에 착공했다.

오는 2022년까지 스키장과 대중골프장, 루지장, 농촌테마파크, 승마장, 복합 연수시설, 곤충체험관, 양 떼 목장, 콘도, 펜션, 힐링휴양촌 등을 갖춘다.

에듀팜특구는 레포츠 지구 내 골프장 조성과 식물원 부지 내 한옥식당 같은 특색 있는 건물 건축 등이 추진된다.

무동력보트를 즐기는 유럽형 마리나 시설과 당초보다 4배 확장한 전국 최대의 식물원도 조성된다.

8월 말 기준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