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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초, '마을을 품은 장안골 축제'

행복과 화합 그리고 교육으로 하나되는 축제 개최

  • 웹출고시간2018.09.07 19:06:54
  • 최종수정2018.09.07 19:06:54

보은 속리초의 '마을을 품은 장안골 축제'모습.

ⓒ 속리초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초등학교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마을을 품은 장안골 축제'를 운영했다.

이날 축제는'행복과 화합 그리고 교육으로 하나되는 축제'라는 부제를 달고 가을 해바라기가 곱게 핀 운동장에서 열렸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하나되는 운동회를 시작으로 그리기, 스포츠힐링, 공예교실, 숲 체험교실, 독서교실, 뮤지컬 관람,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에 참여한 이길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과 화합 그리고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귀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류봉순 속리초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서로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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