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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요사업 '빈틈없이' 준비

진천군, 업무계획 보고회 성료
예년보다 한 달 빠르게 추진
혁신도시 등 국정 과제와 연계
미래 성장동력 사업 대거 반영

  • 웹출고시간2018.09.06 13:28:38
  • 최종수정2018.09.06 17:01:5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진행 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마무리 됐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의 군정목표를 바탕으로 민선7기 핵심공약 반영과 혁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이르게 추진됐다.

현안사업과 신규 및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공유하고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해 토론방식으로 실시돼 생산적인 보고회가 됐다.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혁신도시 시즌2',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개방형 혁신연구센터(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화) 구축, 태양광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계획과 스마트테크시티, 글로벌 식품산업 클러스터(K-Food Valley) 조성 등 진천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들을 대거 반영했다.

또 전 군민안전보험 가입, 중고교생 교복 무상공급, 노인의 여가문화 정착, 소외된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사업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권익증진 및 복지사업도 우선 반영했다.

덕산읍 승격, 인구증가에 따른 정주 인프라 구축 등 급격한 지역사회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과 최근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중점추진 과제로 집중 논의됐다.

송기섭 군수는 "2019년은 민선7기 핵심 사업들이 본격 시행되고 진천군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각종 사업들에 대한 빈틈없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적극적 관심을 "고 당부했다.

2019년 주요업무계획은 이번 부서별 보고회를 시작으로 보완 및 개선 작업을 거친 후 올해 12월 확정되는 2019년 본예산과 연계해 확정 추진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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