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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 추가신청 접수

총 80여 대의 조기폐차 지원 위한 신청 접수 개시

  • 웹출고시간2018.09.06 11:22:31
  • 최종수정2018.09.06 11:22:3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10일부터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 사업' 추가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3억2천만 원으로 280대의 노후경유차 폐차를 지원했으며 이번 달 추가 사업으로 총 8천만 원을 투입해 80여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대상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 자동차로 신청일 기준 제천시에 연속해 2년 이상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자동차 검사결과로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다.

이 같은 차량 중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유차는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1대당 165∼77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신분증 및 차량등록증 사본, 자동차 정밀검사 또는 정기검사 적합판정 결과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시청 자연환경과(641-6393)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차량 중 오래된 연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조기폐차를 진행하며 내달까지 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형배 자연환경과장은 "국가적인 이슈인 미세먼지 등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후경유차량 소유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도 총 1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151대의 노후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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