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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6 11:04:30
  • 최종수정2018.09.06 11:04:3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소수면 옥현1리 '쉴만한 물가 요양원'을 6일 방문해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해복구활동에는 자원봉사자 10여명이 동참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침수된 가재도구를 꺼내고 요양원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병철 센터장은 "침수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소수면으로 달려와 지원활동을 펼쳐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한유미(36)씨는 "침수된 가재도구를 닦고 요양원을 청소하느라 비록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어려움에 빠진 우리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마음만은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금희 소수면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수면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아낌없는 도움의 손길을 주신 칠성면 자치봉사회 및 괴산읍 자치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수면의 빠른 수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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