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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재난취약가구에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지원'나서

  • 웹출고시간2018.09.06 09:42:36
  • 최종수정2018.09.06 09:42:3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앞서가는 재난예방대책으로 군민의 안전과 행복 보장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소외된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재난취약가구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군의 조처다.

군 자체예산 4천 5백만원을 확보하고, 관내 재난취약가구 약 900가구에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각 1개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자는 영동군에 주소를 두며 재난의 위험에 노출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등이다.

지원 희망 대상자는 9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재난취약가구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동군은 군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각종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올해 4월'영동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공포한 바 있다.

군은 재난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이 사업을 시발점으로,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재난 위험에 쉽게 노출된 군민들이 각종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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