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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6 09:42:16
  • 최종수정2018.09.06 09:42:16
[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이색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어 화제다.

올해로 4년째 시행되고 있는 유원대의 '신입생동기유발 프로그램'은 신입생과 교직원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이라는 정규 교과목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회 약 200여명 규모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지역사랑 영동투어'라는 메인 주제로 난계국악박물관, 과일나라테마파크, 추풍령사슴농원 등 3개 코스의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명소탐방과 체험을 통해 신입생들이 대학 본교가 위치해 있는 영동지역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하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맞춘 것이다.

대학 관계자는 "신입생동기유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대학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재학생 이탈 방지와 영동군 인구증가 정책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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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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