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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전체회의 개최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재정민주주의 구현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8.09.05 11:29:53
  • 최종수정2018.09.05 11:29:53

제천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전체회의'에서 이상천 제천시장과 신학주 시민위원장 등 위원 50여명이 토론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전체회의'를 가졌다.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지난해 60명으로 구성된 제2기 위원회가 발족해 시민 제안사업 발굴과 홍보 등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신학주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장 등 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19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 및 시민위원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 81건의 부서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예산편성에 반영할 사업에 대해 시민위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안사업 중 관련부서 검토결과 반영 및 기 시행사업을 제외한 불가, 장기검토 건에 대한 부서장의 보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시민위원의 최종 토론을 거쳐 선정된 최종 26건의 사업은 2019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며 "주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해 지역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등을 정비하고 읍·면·동 단위 지역회의 구성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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