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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추석 명절 대비 물가 안정 주력

종합상황실 운영, 소비자 피해 사전 차단

  • 웹출고시간2018.09.04 11:33:40
  • 최종수정2018.09.04 11:33:40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28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성수품 가격과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28일까지를 특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신철호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한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은 사과와 배, 소·돼지고기 등 추석명절 성수품 32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요금을 집중 관리해 물가 상승에 따라 발생되는 소비자 피해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 식육판매업과 농·수산물 도매업소 등지에 관할 경찰서와 소비자 단체, 단양교육지원청 등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펼친다.

이와 함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제수용품 위주의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며 축산물 수급안정과 부정 축산물 유통방지, 계란 사재기 등에 대해서도 단속에 나선다.

군은 오는 19일과 21일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단양구경시장과 매포전통시장에서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단양군청 공무원들이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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