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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3 23:29:33
  • 최종수정2018.09.04 06:30:57
ⓒ 충북소방본부
[충북일보] 도내에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이 다쳤다.

2일 밤 9시 35분께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267km 지점 오창휴게소 인근에서 45인승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졌다(사진).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이 위독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버스는 한 업체의 출퇴근 버스로, 진천에서 청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밤 11시 기준 청주, 충주, 제천, 진천, 음성, 괴산, 증평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단양, 보은, 옥천, 영동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도내 곳곳에 내린 비는 청주(우암산) 175.5mm, 충주(노은) 148mm, 청주 140.6mm, 괴산 118.5mm, 충주 114.7mm, 증평 105mm, 청주(오창) 102mm, 진천 91mm 등이다.

/ 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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