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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3 17:28:17
  • 최종수정2018.09.03 17:28:17

청주시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항섭 부시장 취임식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김항섭(57) 청주시 부시장이 3일 공식 취임했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부시장은 음성 출신으로, 청주고와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충북도 시행 7급 공무원 공채로 입문해 음성군청, 도 도로관리사업소, 경기도 지방공무원 교육원,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 지방분권촉진위원회 기획총괄과장, 도 성과관리담당관, 충북도지사 비서실장, 제천시 부시장 등을 거쳤다.

2015년 6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지방자치발전위원회 행정지원과장, 행정안전부 의정담당관을 역임하다 이사관으로 승진, 청주시 4대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김 부시장은 "시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경쟁력과 미래지향적 사고를 갖추고 행정에 임해야 한다"며 "공직자와 힘을 모아 '함께 웃는 청주'를 건설하는 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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