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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 '국민실험실-소셜리빙랩' 추진

충북시민재단, 10일부터 실시
충북서 3개 사업 선정 진행

  • 웹출고시간2018.09.03 17:17:23
  • 최종수정2018.09.03 19:36:40
[충북일보]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이 주관하고, (사)충북시민재단과 희망제작소가 진행하는 '100일간의 국민실험실-소셜리빙랩'이 오는 10일부터 시작된다.

충북시민재단은 10일 오후 3시부터 충북NGO센터에서 '국민해결 2018 충북지역 오프닝데이'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연구자를 포함한 분야별 컨설팅을 지원하는 혁신지원단 구성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국민해결 2018 소셜리빙랩' 아이디어 제안서 공모 사업을 진행했다.

모두 236개의 아이디어 제안서 중 국민실험을 하게 될 소셜리빙랩 아이디어 20개, 마중물씨앗사업 10개가 최종 선정됐다.

충북은 이중 소셜리빙랩 아이디어 2개와 마중물씨앗사업 1개가 선정돼 앞으로 100일간 국민실험을 하게 됐다.

최종 선정된 충북의 아이디어는 소셜리빙랩 '책생태계를 되살리는 상생충북'·'밥상공동체 공동부엌', 마중물씨앗사업 '오창지역 유해물질 모니터링'이다.

선정된 사업은 오는 11월 25일까지 100일간 '국민실험실-소셜리빙랩'을 진행한다.

책생태계를 되살리는 상생충북은 4천5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역민과 함께 동네서점에 공간을 재구성해 지역 독서문화 거점공간으로 만드는 등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벌이게 된다.

밥상공동체 공동부엌은 2천만 원을 투입해 공동경제실현을 위한 노인영양반찬 배달서비스, 행복한 저녁밥상 등을 진행한다.

오창 유해물질 모니터링 사업팀은 500만 원의 동아리 사업비로 오창 공론화 위원회 세미나 등을 열어 주민이 직접 유해물질 지도를 제작하는 등의 사업을 벌인다.

소셜리빙랩은 사회적 문제해결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시민참여 생활실험실을 말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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