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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광역치매센터, 웹 인지훈련 모바일 프로그램 12주간 시범 운영

  • 웹출고시간2018.09.03 17:17:51
  • 최종수정2018.09.03 17:17:51
[충북일보] 충북도광역치매센터는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웹 인지훈련 '웹-코트' 프로그램을 4일부터 12주간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 기관은 청주지역 상당보건소·서원보건소·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등 4개소다.

'웹-코트'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터넷 콘텐츠다. 도광역치매센터가 인지저하 예방을 위해 개발한 '치매愛기억담기 워크북'을 기반으로, 휴대전화 또는 태블릿PC를 통해 도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인지훈련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시범 운영에서는 대상자의 인지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장년코스(좀 더 쉽게)·청춘코스(좀 더 어렵게) 등 2개 테마, 16개 세부 콘텐츠를 활용한 12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및 예미담병원 등이 함께 참여해 근거기반을 통한 웹-코트가 될 수 있도록 효과성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다.

웹-코트 베타버전 사용을 희망하는 개인 및 보건·복지기관(시설) 등은 홈페이지(http://www.webcot.co.kr) 모바일 접속한 뒤 둘러보기 또는 회원가입해 사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광역치매센터(043-269-6891)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경 충북광역치매센터장은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인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활용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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