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질 높은 취업 하려면 고려대 세종캠퍼스로 오세요"

졸업생 4차 유지취업률 77.8%,수도권보다 0.1%p↑

  • 웹출고시간2018.09.02 15:18:18
  • 최종수정2018.09.02 15:52:45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문 진입로 모습.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대학생 취업률을 질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대표적 통계는 '유지취업률'이다.

대학들이 졸업생들을 단기간 취직시켜 놓고 이를 취업률에 반영시키는 편법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2012년 도입한 지표다.

이 통계는 매년 일정 시점을 기준으로 직장인의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취업 여부를 조사, 일정기간(3,6,9,12개월·총 4차례)이 지난 뒤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가장 최근 통계인 '2016년 6월 1일 조사 기준 4차 유지취업률(2016년 6월 이후 1년 간 계속 건강보험 가입자)'은 수도권 4년제 대학 평균이 77.7%,비수도권 대학은 72.7%였다. 반면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수도권보다 0.1%p,비수도권보다는 5.1%p 높은 77.8%였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15년 8월 및 2016년 2월 졸업자다.

한편 이 대학 미래인재개발원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 일자리센터 공모 사업'에 지원, 10억 원(매년 2억 원씩 5년간)의 사업비를 수주했다.

이 사업을 통해 고려대는 인근 홍익대와 한국영상대를 포함하는 세종시 청년 일자리 창출의 허브(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 이 대학 세종산학협력단은 지난 7월 정부로부터 '2018 창업 도약 패키지 사업'을 수주, 앞으로 총 사업비 9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