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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2 15:05:56
  • 최종수정2018.09.02 15:05:56

청주읍성큰잔치의 하이라이트 시민 큰줄당기기가 국민은행 청주지점 앞에서 열렸다.

ⓒ 청주문화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이 주관한 2018 청주읍성큰잔치가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승승장구 시민 퍼레이드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 사직대로를 가득 메우며 장관을 연출했다. 퍼레이드 행렬이 중앙공원 서문에 도착하자 1592년 청주성 탈환의 긴박했던 역사 속 함성과 기쁨을 퍼포먼스로 재현했다.

4개 구청 대항 시민 큰줄당기기는 국민은행 청주지점 앞에 1천여 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한판 승부가 벌어졌으며 시민 대화합의 잔치 마당이 됐다. 줄당기기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청원구가 차지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7080쇼쇼쇼가 성안길 곳곳에서 이어졌고, 중앙공원 내에 마련된 씨름장에서는 청주씨름왕 선발대회가 펼쳐졌다. 또 중앙공원에서 어린이 사생대회를 비롯해 전통 문화체험 부스, 마당 놀이, 전통 혼례, 읍성 콘서트도 개최됐다. 이번 청주읍성큰잔치는 폭염과 폭우를 이겨내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어느해 보다 흥겨운 잔치 마당이 됐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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