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내년에 세계 한인 여성리더들 청주 집합

여가부·충북도·청주시 주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여성 연대 강화·교류 기대감

  • 웹출고시간2018.09.02 14:34:33
  • 최종수정2018.09.02 18:20:23

한범덕 청주시장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기를 속초시로 부터 인수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세계 한인 여성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 행사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가 내년 8월, 청주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여성 리더 500여명이 참석,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해외 58개국 2천756명을 포함, 총 8천130여명의 여성들이 참여했다.

올해 대회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속초시 롯데리조트에서 펼쳐졌으며, 폐막식에 한범덕 청주시장이 대회기를 인수하고 차기 개최지인 청주를 적극 홍보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는 국내·외 여성 간의 교류 및 연대를 강화하고 한민족 여성의 인적 자원을 개발해 국가 경쟁력 및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01년 여성부 출범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내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글로벌 여성 리더들과 더불어 청주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여성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