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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현충시설로 제천 '대한민국무공수훈자공적비' 선정

  • 웹출고시간2018.09.02 13:56:39
  • 최종수정2018.09.02 13:56:39

충북북부보훈지청은 9월의 현충시설로 제천시 모산동 솔밭공원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공적비'를 선정했다.

ⓒ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9월의 현충시설로 제천시 모산동 솔밭공원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공적비'를 선정했다.

이 공적비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 혁혁한 공훈을 세운 무공수훈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0년에 건립되었다.

제천시가 의림지 주변에 현충시설 기념조형물을 모아 공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2000년 제천시 영천동에 세웠던 무공수훈자 공적비를 모산동 솔밭공원으로 이전, 2007년 12월 새로이 제막식을 가졌다.

또한 지난 6월 현충시설 개보수를 위한 국고 지원을 받아 새롭게 단장했다.

이 공적비는 가로 10m, 세로 6.2m, 높이 5.8m 규모로 앞면에 건립취지문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되는 무공훈장 중 충무훈장 19명, 화랑훈장 165명, 인헌훈장 23명, 보국훈장 13명 등 총 220명의 제천지역 수훈자 이름이 새겨져 있다.

우진수 지청장은 "국내 현충시설을 국민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상징시설로 더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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