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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신인문학상' 9월 14일까지 작품 접수

창작 시 5편 이상

  • 웹출고시간2018.09.02 14:01:36
  • 최종수정2018.09.02 14:01:36

오장환 시인.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문단의 등용문'인 오장환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신경림 시인)가 '제7회 오장환신인문학상' 응모작품을 오는 9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응모작품 수는 제출 일까지 발표되지 않은 창작 시 5편(장시 제외) 이상이다.

당선자에게는 5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국내 유수의 문학지에 작품게재 등 문단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응모자는 미등단 신인이어야 한다.

작품접수는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29 가길 80(서교동) 솔 출판사 내 오장환문학상운영위원회로 하면된다.

당선자는 오는 10월 중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상은 '2018년 오장환문학제'가 열리는 10월 19일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한다.

모더니스트와 리얼리스트의 면모를 동시에 지니고 활약하며 한국 시단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오장환 시인(1918~1953)은 낭만, 시인부락,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했다.

그는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하며 등단한 뒤 1937∼1947년 '성벽(城壁)', '헌사(獻詞)','병든 서울','나 사는 곳'등의 시집을 발표한 한국의 대표 시인이다.

군은 이 지역 회인면 출신인 오 시인을 기리기 위해 오장환문학제 개최와 오장환문학상, 오장환신인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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