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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경험담으로 귀농 매력 전파

영동군, Farm Show 박람회 참가
1대1 맞춤 상담·안내 등 홍보 총력

  • 웹출고시간2018.09.02 14:04:30
  • 최종수정2018.09.02 18:36:59

서울에서 열린 '2018 A Farm Show 박람회'에 참가한 영동군 직원들이 1일 영동홍보관을 찾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8월 31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 A Farm Show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홍보했다.

군 귀농귀촌팀은 선배귀농인 4명과 함께 행사 전부터 귀농귀촌 여건과 주요 농산물 재배현황 등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준비를 했다.

특히 행사기간 중 현장에서 운영되는 귀농부스 상담창구에는 시골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이 직접 상담 활동에 참여하여 1대1 맞춤형 상담과 안내로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과일의 고장의 천혜 자연환경, 편리한 교통, 비옥한 농지 등을 내세우며 영동군만이 가진 이점과 귀농귀촌의 최적지란 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또한, 귀농부스 상담창구를 영동군 이미지에 맞게 특색 있게 꾸며, 지역특산물을 전시하며 영동에서의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홍보효과를 높였다.

귀농의 꿈을 가졌던 방문객들은 선배 귀농·귀촌인의 성공 및 실패 경험담을 생생히 들을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작은 계기를 만들었다"며 "박람회에서 수집한 수요와 개선점을 토대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영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널A와 동아일보가 주최한 이 2018 A Farm Show 박람회는 전국 70여 지자체가 참여해 청년층, 도시민에게 상담·컨설팅과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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