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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대원, 실적 상승세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07억… 전년비 13.5% ↑
호찌민·다낭 건설사업 순조… 연내 아파트 시공
"안정적 성장 기대… 국내 분양·정비도 집중"

  • 웹출고시간2018.08.29 18:36:44
  • 최종수정2018.08.29 18:36:44
[충북일보] 베트남 건설 사업에 뛰어든 충북 향토 종합건설사 ㈜대원이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원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천650억 원, 영업이익 143억 원, 당기순이익 207억 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배출액은 33.5%,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3%, 13.5% 증가했다.

대원은 베트남 주택건설과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해왔다.

호찌민시에 건설 중인 센텀웰스(544가구) 아파트 건설공사가 가장 먼저 결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원의 베트남 자회사인 대원E&C는 연내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다낭에서 진행중인 아파트·콘도 등 주택사업초 급물살을 탔다.

㈜대원은 이달 초 현지 파트너사와 구체적인 합작법인 설립안 등을 확정, 연내 설립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다낭시에서 건축 마스터플랜과 분양계획을 대해 심사중이다.

이 밖에도 베트남 꽝찌(Quang Tri)성에 위치한 동남경제구역(Dong Nam Economic Zone)과 동하시티(Dong Ha City) 개발, 하노이 하동지역의 타운하우스, 상가, 아파트 및 오피스 등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전응식 대표는 "최근 회사가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건설 및 개발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향후 이에 따른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국내에서도 주택 분양사업과 지역 정비사업 등 회사가 '잘 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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