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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9 17:02:05
  • 최종수정2018.08.29 17:02:05

마임 연극 내 마음의 힐링이 31일 청주여자소년원에서 열린다.

ⓒ 꿈트리
[충북일보] 꿈트리(김은진 대표)는 찾아가는 마임 연극 '내 마음의 힐링'을 31일 오후 3시 청주여자소년원에서 공연한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상처 되는 말들을 듣는다. 이 말들은 내안에 상처로 고스란히 남아 나의 자존감을 떨어트리고 나를 괴롭힌다. 이제 이런 말들 속에 계속 머물 것인가.

연극을 통해 피해자로 가해자로 자신의 모습들이 대비되면서 그것이 곧 청소년들 마음안에 힐링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공연을 본 아이들은 '내마음의 힐링'을 보고 사람들이 나를 보고 욕하고, 너는 안돼, 부모님이 불쌍하다 이런 말을 들었는데 연극을 통해 나는 할 수있다, 나는 된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꿈트리는 2012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나무와 같은 단체로 출발했다. 김은진 대표는 문화체육부 장관상, 창업 우수상, 서울문화재단 우수 작품 선정됐으며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인생 나눔 멘토로 18년 봉사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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