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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면 새마을지도자, 김장나누기를 위한 배추심기

  • 웹출고시간2018.08.29 15:34:05
  • 최종수정2018.08.29 15:34:05

29일 음성군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위한 배추를 심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29일 감곡면 오향리에서 남녀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위한 배추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3000포기의 배추는 지도자협의회 기금으로 마련하고 원상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소유의 농지 500여평의 부지에 심겨졌다.

이 배추들은 김장철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사용돼 독거노인 및 마을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상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조명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오늘 심은 배추가 잘 자랄 수 있게 열심히 키워 한 겨울 이웃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마을협의회원들과 함께 지역사랑을 더욱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관 감곡면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위한 배추 심기에 동참해준 새마을남녀지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랑의 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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