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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영동 가리 및 범화마을과 국유림보호협약 체결

국유림 보호육성 및 산촌마을 소득창출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8.08.29 16:54:56
  • 최종수정2018.08.29 16:54:56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29일 영동군 가리마을 및 범화리 마을 대표와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했다.

국유림 보호협약은 국가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국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보호·관리하는 제도로, 주민들은 일정한 구역의 국유림에서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예찰, 산림재해 예방활동 등의 자율적인 산림보호활동을 수행한다.

주민들이 산림보호활동을 성실히 이행할 경우 국유림 내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죽거나 쓰러진 나무, 자투리 나무, 숲가꾸기 산물, 산나물, 버섯류, 열매류, 수액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상으로 양여받을 수 있다.

김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 보호협약을 적극 확대해 불법 산림훼손 근절 및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임산물 무상양여를 통해 산촌마을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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