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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9 13:21:58
  • 최종수정2018.08.29 13:21:58

보은소방서에 근무하는 의무소방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소방서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지난 28일 제53기 의무소방원의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함께 근무한 소방공무원들과 복무중인 의무소방원들은 지성준 수방의 전역을 축하했다.

전역한 지성준 수방은 2016년 9월 입대해 23개월 동안 보은소방서에서 근무했다.

그는 근무기간 동안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 성심성의껏 복무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왔다.

전역 후에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는 꿈을 이뤄 의무소방원 때 쌓은 경험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군 대체 복무인 의무소방원은 소방수요에 비해 부족한 현장활동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도입한 소방공무원 업무보조 제도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그동안 현장활동을 함께하며 고생한 지성준 수방에게 고맙다"며 "빠른 시일 내 다시 현장에서 동료 직원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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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