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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어촌버스 감축 운행 일부 철회

토요일은 정상 운행키로

  • 웹출고시간2018.08.29 13:32:26
  • 최종수정2018.08.29 13:32:26
[충북일보=보은] 속보=보은군은 오는 9월부터 시행하려던 농어촌버스 감축운행 계획을 일부 철회했다. <27일자 6면>

군은 다음 달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감축 운행하려던 농어촌버스를 토요일에는 종전과 같이 정상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7월 공고한 농어촌버스 감축운행 계획에 따른 불편사례 접수에서는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다만 시행을 앞두고 진행한 이용자 개별 모니터링 결과를 수용해 토요일 감축 운행을 철회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모니터링에서는 요양보호서비스 종사자,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등 업종 특성상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사업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군은 농어촌버스 운행사와 협의해 종전 계획에서 토요일은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요일의 개별 모니터링 결과는 농어촌버스를 감축 운행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당초 계획대로 다음 달부터 감축 운행할 예정이다.

휴일 감축운행은 일요일인 오는 9월 2일부터 시행된다.

결과적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7시50분 이전 보은 출발 차량 23개 노선이 감축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로 기준에 맞추기 위한 일요일과 공휴일 아침 감회 운행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주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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