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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갈마루 지역아동센터,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 입상

  • 웹출고시간2018.08.29 10:55:41
  • 최종수정2018.08.29 10:55:41

'2018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입상한 영동군 상촌면 갈마루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장학금 100만 원을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상촌면 소재 갈마루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2018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G1 강원민방 이사장상'과 장학금 100만 원을 받았다.

'2018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G1강원민방이 주최·주관하고 하이원리조트, 교육부, 국민권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에서 갈마루지역아동센터 아동 신민서(상촌초 6학년), 김경민(상촌초 5학년), 김혜승(상촌초 5학년), 김지환(상촌초 5학년) 4명이 팀을 이뤘다.

지난 8월 7일 접수를 시작으로 예심, 예선, 본선을 통과했으며, 26일 최종 결선에서 위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초등부문 대회 주제인 '우리에게 영웅은 누구인가'에 맞춰 신의 꿈을 영웅과 연결지어 선생님, 부모님 등을 영웅으로 제시하는 등 자신들의 이야기를 소박하게 발표하여 참신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적극성, 창의성, 협동성이 돋보였다.

센터장 신상범(46) 씨는 "힘든 내색도 없이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노력해 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학생들과 열정의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마루지역아동센터는 2017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청소년 성장여행프로그램인 '청소년 제주도 자전거일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감자농사를 지어 그 수익금으로 2019년 1월 일본 나가사키 일주를 계획하는 등 아동·청소년들의 성장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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