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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종에도 시청자미디어센터 생긴다

서울,부산,대전 등에 이어 전국에서 8번째
국비 3천698억 잠정 확보,올해보다 5.1%↑

  • 웹출고시간2018.08.28 16:45:38
  • 최종수정2018.08.28 16:45:38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 위치도.

ⓒ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도 내년에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들어선다.

서울,부산,인천,대전,광주,울산,춘천에 이어 전국에서 8번째다.

세종시는 28일 "오늘 국무회의에서 확정돼 9월 3일 국회에 제출될 2019년 정부예산안에 세종시 관련 국비로 총 3천698억 원(행복도시건설청 예산안 제외)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올해 확정분 3천517억 원보다 181억 원(5.1%) 늘었다.

내년 국비 확보액(안) 중 금액이 가장 많은 것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세종계정(1천27억 원·27.8%)'이다.

정부가 지정한 스마트시티 시범지구(5-1생활권)에 설치할 AI(인공지능)와 데이터센터 등의 사업비 130억 원,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에 구축할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관련 예산 30억 원도 반영됐다.

구시가지인 조치원 관련 예산으로는 △도시재생(74억 원) △하수관로 정비(153억 원) △급수 취약지 상수도시설 확충(116억 원) 등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에 50억 원을 들여 세종시에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새로 만든다. 센터는 세종시청이 소유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물을 임대,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센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및 체험, 방송 시설·장비 대여 등의 사업을 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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