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공주 BRT 운행,시내버스 무료 환승 가능해진다

28일 상생협력 협약 체결…4개 분야 20개 공동과제 추진

  • 웹출고시간2018.08.28 15:46:08
  • 최종수정2018.08.28 15:46:08

세종시와 공주시가 28일 세종시청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상생 발전을 위해 4개 분야에서 20개 과제를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협약서를 들고 있는 사람은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김정섭 공주시장이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공주 간 BRT(간선급행버스) 운행이 본격 추진되고,시내버스 무료 환승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두 지역 주민들은 상대 지역 관광시설을 이용할 때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공주시 상생협력 과제

ⓒ 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정섭 공주시장은 28일 오전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특히 두 지자체는 상생 발전을 위해 행정주민,문화관광,교통안전,산림환경 등 4개 분야에서 20개 과제를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과제는 'BRT 등 광역교통 시스템 구축'이다.

신도시와 공주시내 사이에서 BRT를 운행하고,BIS(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무료 환승이 가능토록 하는 것이다.

문화관광 분야의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공연장 상주단체 간 교류 공연 △지역 대표축제 교류 등도 주목할 만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