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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8 20:58:14
  • 최종수정2018.08.28 20:58:17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실시 예정인 유치원 무상급식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먼저 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 보건실, 특수학급 4천587실 공기청정기 임대 설치비 12억 원이다.
 
이어 급식환경 개선 47억 원,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 8억 원 등 총 276억 원도 반영했다.
 
또 교육과정운영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각급 학교에 교재ㆍ설비구입비 132억 원, 학교 통합 홈페이지 기능개선비 4억 원, 학교평가실 보안관리 강화 4억 원, 특수교육 자원봉사자 운영 2억 원, 특수교육학생 통학지원 2억 원, 위클래스 구축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석면보수 82억 원, 건물 내진보강과 방화셔터, 안전난간, 학생 통학로 정비 등 안전시설 개선에 33억 원, 통학버스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좌석확인벨 설치비(직영 통학버스 263대) 9천만 원을 편성했다.
 
교육복지 및 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3억 원,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 2억 원, 교육공무직 처우개선에 따른 퇴직적립금 보전금 149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운동부 연습장 개선 17억 원, 학교 시설환경 개선 178억 원, 내년 3월1일 강천초 통합에 따른 앙성초 환경개선에 38억 원, 시・군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태양광설치 사업에 5개 학교 9억 원을 반영했다.
 
1회 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3천만 원의 예산으로 도교육청 내에 컵 세척기, 빗물제거기, 정수기, 핸드드라이어를 설치한다.
 
폭염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각급 학교 냉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이중창설치, 외벽보수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관련 예산도 106억 원을 편성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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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