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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지역 호우에 토사유출 및 하천 범람

수산면 등 제천남부와 단양지역 집중적으로 내려

  • 웹출고시간2018.08.28 13:54:11
  • 최종수정2018.08.28 13:54:11

28일 내린 집중호우로 단양지역 소하천 범람과 토사유출 등 민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제천] 제천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28일 수산면 전곡리의 한 광산에서 다량의 토사가 도로로 유출돼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이에 따라 광해공단 측은 현장 확인 후 긴급 복구에 나서 통행이 재개됐다.

이날 수산면에는 150㎜ 가까운 비가 내렸다.

또 제천시 청풍면 청풍대교 인근 도로에도 토사가 유출됐으며 수산면과 덕산면, 한수면, 청풍면에는 산사태주의보도 내려졌다.
ⓒ 단양군
또 내토로 41길 제천세무서 인근의 한 도로에서는 호우로 인해 바닥면이 꺼지며 제천시가 복구반을 현장에 투입했다.

또 단양군 적성면 외곡리 이끼터널 인근에서는 토사가 유출됐으며 사인암 공사 현장 사면이 무너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매포읍 우덕리 우덕천과 도곡리 도곡천이 범람해 관계 공무원이 현장에서 수위를 점검하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관내 모든 탐방로에 대해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청주기상지청은 제천과 단양지역에 28일 오전과 오후 20~4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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