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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동진천 유등문화제' 개최

유등문화제 통해 군민 안녕과 괴산고추축제 성공 기원

  • 웹출고시간2018.08.28 10:11:37
  • 최종수정2018.08.28 10:11:44

지난해 동진천 유등문화제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동진천 유등문화제'가 29일 오후 6시 괴산군청 앞 '2018 괴산고추축제' 주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유등문화제는 국가에 헌신하다 돌아가신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군민의 안녕과 화합, 괴산고추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괴산군 불교사암연합회 회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과 재가불자 등 1천여명이 함께 참여해 동진천을 밝은 등으로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 괴산사랑밴드 및 괴산산막이풍물 공연 등 식전행사가 펼쳐지며,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유등문화제 법회 후 참석자 모두의 각자 소원을 담은 유등을 동진천에 띄워 보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오방스님은 "유등문화제는 불교만의 행사가 아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문화행사"라며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위한 하나된 마음으로 각자의 염원을 담은 유등을 동진천에 띄워 아름다운 세상을 밝히는 소중한 자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와 나의 가족만이 아닌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간절한 소원을 담아 등을 띄울 때 그 공덕은 더욱 크고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 괴산고추축제'는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이라는 주제로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달 2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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