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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고용한파 대비 정책 마련하라"

생산적 일손봉사, 기업회생 도구 활용 주문

  • 웹출고시간2018.08.27 17:35:13
  • 최종수정2018.08.27 17:35:15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고용한파에 대비한 자체적인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2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통계청 7월 고용동향 통계발표를 언급한 뒤 "이번 고용통계는 세계금융위기 영향권에 있던 2010년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라며 "충북 고용지표는 양호한 수준이지만 전국적인 고용 한파가 언제 충북에 불어 닥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을 일손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한계기업, 소상공인 등으로 확대해 기업회생의 도구로 활용하라"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늘어난 저소득층 실업자들의 취업 전 '생활안정 대책'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직능단체의 교육장 확보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최근 직능단체 행사에 가보면 직종별 업무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우선 충북도의회 청사, 충북도 근로자 종합복지관, 충북도장애인회관 등 건립 계획이 있거나, 건립중인 건물에 200~300명 규모의 교육장소를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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