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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7 12:55:19
  • 최종수정2018.08.27 12:55:19

옥천군이 발행한 지역상품 안내책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에서 자체 제작한 '옥천군 지역상품 안내 책자'가 관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함께 전국 판매율을 높이며 기업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해마다 자체사업비를 들여 관내 100여곳 내외의 우수한 업체와 생산품목들이 실린 '지역상품 안내 책자'를 제작하고 있다.

약 70여 페이지 분량으로 회사 전경사진, 설립년도, 주력상품, 제품설명, 연락처, 인증획득 등이 담겨 전국 공공기관과 제조업체 등에 배부되고 있다.

책자를 보고 전국 학교와 관공서 등의 공공기관에서 구입 문의가 많이 오는 편이며, 기업체에서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우수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도 책자 800부를 제작해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제조업체에 전량 배부하는 등 지역 상품 우선 구매 촉진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친 바 있다.

올해도 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판매액 증진을 위해 지역상품 안내 책자를 제작한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관내 중소기업체 100여 곳이 실릴 예정으로, 희망업체로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신청 받는다.

희망업체는 옥천군청 경제정책실 기업지원팀(043-730-3383으로 문의 후 신청서와 함께 제품 설명 및 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양만석 경제정책실장은 "군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0월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관내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군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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