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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포도와 우리돼지 한돈의 만남

한돈자조금, '영동포도축제'서 우리돼지 한돈 우수성 알려

  • 웹출고시간2018.08.26 15:58:35
  • 최종수정2018.08.26 15:58:35

25일 영동 포도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한돈요리를 시식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23∼26일까지 영동군 영동체육관일원에서 열린 '2018 영동포도축제'에 참여.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영동포도축제에서 한돈자조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이번 축제의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25일과 26일, 양일간 축제에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색 한돈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시식회를 진행했고 다양한 이벤트도 열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돈자조금 김정우 관리위원은 "충북 영동을 대표하는 영동포도축제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영동포도축제를 비롯한 각종 지역 행사를 지원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올해 전국 8개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역특화 홍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려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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