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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자율개선대학 선정

  • 웹출고시간2018.08.26 13:23:34
  • 최종수정2018.08.26 13:23:34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는 "그 동안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성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사조직 개편을 통해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는 등 전 구성원이 동참하여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온 대학 혁신의 결과가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박준훈 총장은 앞으로의 대학 운영 방안에 대해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어 학령인구가 감소되는 급박한 대학의 위기 상황에서 대학구성원과 지역사회 의견을 경청하고, 대학이 지역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대학 혁신과 미래를 담은 새로운 중장기 발전 전략을 준비 중에 있다"며 "이번 중장기 발전 계획은 융합공유 전공제 등 유연한 학사제도를 통해 학생의 사회 진출을 보장하고, 후진학을 희망하는 재직자와 일반인들에게 학력 취득과 진로 수정 기회를 확대하는 등 대학 교육의 기본적인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클러스터 운영, 학생과 일반인 대상 창업 교육 확대, 4차 산업혁명 기반 연구 성과 창출 등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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