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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충주서 개최

28~30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농업인 3만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8.08.26 13:04:32
  • 최종수정2018.08.26 13:04:32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오는 28~30일까지 3일간 충주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전국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3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8~30일까지 3일간 충주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연합회·충주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는 누구인가? 한국농업의 마중물, 우리는 자랑스러운 농업경영인이다!'를 주제로 열린다.

대회 첫날인 28일 영화관람과 충주투어에 이어 오후7시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특집방송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29일 오전 학술행사와 체육행사, 오후6시 환영리셉션, 오후7시 개막식, 환영의 밤 행사, 30일 자유투어 등이 펼쳐진다.

대회기간 행사장 내에는 농·특산품 및 농기자재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드림캐처, 비누, 열쇠고리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충주라이트월드 관람, 조정체험, 시티투어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참가하는 3만여 명의 농업인들에게 충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충주'의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 및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 14만 농업경영인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한마당 축제로 농업인의 화합을 다지고 정보 교류를 통해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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