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8.25 23:41:14
  • 최종수정2018.08.25 23:41:14
[충북일보] 충북재가노인복지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청주아트홀에서 '1회 충북재가노인복지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도내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19개 회원기관 종사자 및 홀몸노인·재가노인,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노인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온 종사자들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 등 유공자 표창도 진행된다.

행사 2부에서는 노인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재가어르신 한마당 큰잔치'가 열린다.

충북재가노인복지협회 관계자는 "커뮤니티 케어 확립과 복지사각지대 예방으로 노인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