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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일자리창출 사업 가시적 성과

노인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1석 2조 효과

  • 웹출고시간2018.08.23 17:13:59
  • 최종수정2018.08.23 17:13:5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노인여가지도사 20명이 수료식을 갖고 오는 9월부터 현장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30%가 넘는 지역현실에 맞게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노인여가지도사' 육성사업을 선정했다.

이어 지역 노인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월부터 240시간 과정으로 전문노인여가지도사 배출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명이 노인여가지도사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들 중 10여 명은 노인여가지도사 교육 이수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했다.

맞춤형 여가전문가인 이들은 고독사, 자살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문제에 적극 대응해 건전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들에게 필요한 미술심리, 치매예방 놀이, 실버댄스, 두뇌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수료생들은 노인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노인여가지도사로서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안광윤 경제정책실장은 "종강식을 마치기도 전에 수료생 10명이 이미 다양한 분야에 취업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맞춤교육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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