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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밸리 입주 희망 수도권 기업 줄 잇는다

22일 세종서 열린 투자 설명회에 40여 업체 참석

  • 웹출고시간2018.08.22 16:54:27
  • 최종수정2018.08.22 16:54:27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시청·LH와 함께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연 세종테크밸리 투자 유치 설명회에는 수도권 지역 정보통신(IT) 업체를 중심으로 40여 개 기업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4-2생활권에 조성되고 있는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수도권 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LH세종본부는 22일 낮 12시부터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세종테크밸리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9월 17~19일로 예정된 단지 내 산업용지 4차 분양을 앞두고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지역 정보통신(IT) 업체를 중심으로 40여 개 기업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성황을 이뤘다.

이 가운데 케이원정보통신(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로)은 정보기술 및 컴퓨터운영 관련 서비스업체다.

1996년 설립됐고 작년 매출액은 486억여 원, 작년말 기준 종업원 수는 662명이다.

2000년 설립된 다음소프트(서울 용산구 독서당로)는 소프트웨어(인터넷지능형시스템) 개발·공급·임대 업체다.

작년 매출액은 140억여 원, 작년말 기준 종업원 수는 132명이다.

1997년 설립된 세안기술(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로)은 비파괴검사와 방사선 관리 전문 시술 및 용역 업체다.

작년 매출액은 345억여 원,작년말 기준 종업원 수는 358명이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지난 6월 수도권에 이어 두 번째로 연 기업 대상 설명회에 당초 기대보다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종테크밸리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총면적 75만㎡의 세종테크밸리는 작년까지 3차례 분양을 통해 총 37개 강소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는 이곳에 오는 2020년까지 총 200개 기업을 유치하는 것으로 목표로 삼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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