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식약처, 개학 맞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합동 점검

  • 웹출고시간2018.08.22 17:13:02
  • 최종수정2018.08.22 17:13:02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북도를 비롯한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3만4천여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국 합동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문구점·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기간 영업자 안전수칙,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식약처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16~27일 학원가 주변 등 떡볶이, 빙과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2만5천578곳을 점검한 결과, 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